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로봇이 되어버리는 ISTJ

안녕하세요. 제 MBTI는 ISTJ이에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나타나는 반응을 이야기해볼까해요. I라면 다들 공감할만한 이야기니 잘 읽어주세요! 

1. 뚱땅거리는 로봇이 되어버린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게되면 저는 정말 뚱땅거리는 고장난 로봇이 되어버려요. ISTJ는 내성적인 I성향이기에, 막 내가 좋아함을 표현하지 못해요. 내가 하는 말이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마치 멘탈이 나간것처럼 떠들어버리네요. 잘보여야지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지 더 어색해지고 고장난 로봇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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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상대에 집중모드 발동! ISTJ는 계획적인 J 성향이기에, 상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걸 싫어하는지부터 파악해야합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집중모드를 발동하죠. 그리고 필요한게 있으면 바로바로 캐치해서 주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티가 잘 나지않아서 정말 좋아하는지 상대가 캐치하기 쉽지않아서 슬픕니다.
5. 그래도 상대방을위해 요리도하고 나름 아래사진처럼 김밥을 싸서 다같이먹자하면서도 좋아하는사람꺼는 더 특별하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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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어떻게든 연락이어가기. ISTJ는 필요한 연락이 아니면 잘 안하는 편입니다. 특히 카톡이 그렇죠. 약속을 잡기위한 용도가 아니면 떠들지않아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든 톡을 이어가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가능하면 자주 만나기위해서 여러 핑계를 됩니다. 하지만 톡 하나하나에도 신경이 쓰이기때문에 엄청나게 생각하고 보냅니다. 그런데 거기서 반응이 좋지않거나, 답이 없으면 내가 뭐 잘못보냈나? 이상한가?하고 톡을 다시 읽으면서 신경쓰여하죠. 이곤 제 성향이 I라서 그런것같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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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른 ISTJ는 어떨지모르지만 좋아하는 사람과의 연락에서 저는 카톡 하나하나에도 조심스럽고 되게 설렘을 가지고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자주 만나기 위한 계기를 만들기위해 유도하죠. 그렇지만 상대가 반응이 미지근하면 엄청 실망하고 슬퍼하는게 ISTJ인것같아요. 그리고 그걸 계속 생각하면서 어떻게하면 좋아하게만들까? 고민을 하게 되는 편인것같아요.

다른 MBTI 처럼 당당하게 고백하고 그러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는 ISTJ인 저는 조금 슬프면서도 답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게 저인걸 어쩌겠어요! 다른 유형은 어떤지 궁금도하고 같은 ISTJ이지만 다른면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