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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여행을 가고 싶으나 가라고 하면 선뜻 나서지 못 할 나
여행보다는 집에서 쉬는 게 좋은 나
그래서 내가 여행을 가면 내가 주도가 아닌 누군가의 주도하에 계획된 여행을 움직이고
해외여행은 패키지 보다는 자유 여행을 좋아하고 관광지 보다는 휴양지를 선호한다.
내가 계획한 여행은 2번의 15인의 대가족 자유여행이 끝.
그 뒤로는 너무 힘들어서 무조건 따라가자 주의
그래도 계획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다.
그러나 그런 여행의 단점은 다녀와도 나중에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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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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