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엔 나름 자유분방하고 자립심 강한 사람이었는데 결혼 후 많이 수동적으로 바뀌었어요.
외부요인도 많았지만 나이 들면서 더 자존감이 떨어지고 위축되더라고요.
이제부터라도 가족 구성원에 속한 내가 아닌 독립적인 인격체로 온전한 나의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