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장애와 더불어서 그 끝에 오는 답답한 마음+외로움
저같은 경우는 결정장애가 좀 심한편인데 아무래도 어떤 결정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심한 기대치이하의
결과 때문에 더 무너져내리다보니 그후부터는 결정장애가 더 심해지는 점도 없지않아 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상대방이나 지인분의 결정에 그냥 따르는 타입으로 서서히 바뀌어 가는듯해요. 그러다보면
리더십도 않생기고 매력이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랄까요? 이게 은근히 큰 문제인 이유가...
사회생활이든 연애든 결국 어느정도의 리더십이 있어야 매력 어필도 되고 그런건데... ㅠ.ㅜ
장점이라고 치면 자신의 색깔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냥 상대방에게 맞춰주려는게 익숙해지니까
트러블은 확실히 덜함....하지만! 오히려 다 오케이 하는것같아져서 저라는 사람이 매력도 없는듯하고 질리게되기
도 하죠.
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정해진 답은 없더라구요 다만 저는 결정장애 때문에 어쩔때는
오히려 답답해서 충동적으로 그냥 눈감고 하는 결정? 같은 경우가 은근히 많았기에...차라리 그냥 상대방에게
맞추고 나자신의 결정권한은 좀 버리자는 마인드로 서서히 바뀌어간건데... 이게 정답은 아니라서...
그래서 요즘은 약간 그냥 시험 문제 잘 모를때 그냥 찍는것처럼 결정도 살짝 찍는식으로 가보기로했어요... ㅋㅋ
생각은하고 찍되 너무 생각은 깊이 않하는것... 그러면서 시행착오로 인해 경험 쌓다보면 개선되겠죠 ^^
그냥 이 순간순간을 좀 릴렉스하고 느슨하게 살기로 ㅋㅋ
작성자 joe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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