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건지,, 전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사건이 터졌다 - 스트레스를 받는다 - 해결을 도모한다 - 해결한다 -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이런 루틴으로 해결이 된달까요.
일단 터진 사건은 돌이킬 수 없죠. 해결해야 할 일일 뿐 후회해봐도 소용없지요. 터진 사건의 규모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목록을 정리합니다. 목록의 순서를 정해 하나하나 처리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든, 나에게 데미지가 생기든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좀 더 가중되지만,,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니 견뎌내고 할 수 있는만큼의 최선을 다 합니다.
어느정도의 목표치에 다다라 해결 되는 사건을 보면서 안도감과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목표했던 만큼의 사건 해결이 안 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 했기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큰 미련은 없습니다.
도저히 스스로 해결 못 할 일이다. 그럼 깨끗이 포기해야죠. 붙잡고 왕왕거려봐야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이 경험은 다음에 다른 경로로 터질 사건에도 해결의 밑거름이 됩니다. 경험치를 쌓는거죠.
저도 원래 이런 냉정한 인간은 아니었는데,, 십여 년 전 인생의 큰 사건을 겪고나니,, 사람이 죽고사는 사건도 아닌걸로 나를 해치지 말자! 하는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네요;;^^
벌어진 사건으로 사람이 죽는일이 아니라면, 스스로를 해치지 마세요~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바로 실천해봐요^^
작성자 김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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