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isfp/36179710
저는 한번도 고백을 해 본적이 없어요.
그냥 바라봐도 좋거든요.
다른 isfp분들도 마찬가지일까요?
그냥 이렇게 같이 있기만 해도 좋아서
그 이상 바라는 게 욕심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한번도 다가가지 않고
먼 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해요.
그리고 저는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저에게 자신이 없어서인지
우리가 잘되어서 좀 더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서
그 사람이 나에대해서 실망하면 어쩌지라는 마음이 있어서
더 고백하기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은 이런 성격이 싫어요.
좀 더 제가 저에게 자신이 있었더라면
그러면 그 때 고백이라도 해봤을까?
라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면 그 때 그 사람이 이직한다고 했을 때
덜 울었을텐데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이 지난 지금은 아 그 때 그랬었지 생각하지만요.
그 사람에게 못했던 말을 여기서라도 하고 싶네요.
참 많이 좋아했고 너가 나의 빛이였어.
#is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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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로비아
신고글 한번도 고백을 해 본적이 없는 isf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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