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저 둘 다 isfp인데 사과방법이 좀 달라요.
저는 다툼을 하고나면 바로 사과하고 풀려고 하는 편이고 신랑은 일단 시간을 두려고 하죠. 그래서 사과는 거의 제가 하는 편이고 대신 사과하면 잘 받아주고 더 많이 미안해하는 쪽은 신랑이네요. 그래서 큰 다툼은 피하며 10년 넘게 함께 하고 있어요. 부부싸움이 아닌 다른 이들과 싸움은 웬만하면 피하고 제가 잘못한게 아닌데 다툼이 나도 우선 그 사람이 어떤의도인지 그 사람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해보려고 하고 먼저 사과하는 편인데 그래도 내가 잘못한게 없고하면 그때는 손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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