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때제때 사과가 어려운 ISFP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 ISFP는 한번 타이밍을 놓치면 사과하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꽤 신중한 성격이라서 이 사람이 과연 사과를 받아줄까 부터 시작해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몰아쳐오기 때문에 늘 타이밍이 미뤄지는 편이에요.

제때를 놓치면 미안한 감정을 늘 마음에 품은 상태로 끙끙 대며 살다가 기회가 오면 하고, 아닌 것 같다 싶으면 어물쩍 넘어가게 되네요..

사과하고 싶어도 받아줄까 두려운 감정에 사로잡혀서 결국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꽤 많은 편인 것 같아요......

고치고 싶은데 넘 어려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