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 성향인 저는 내가 좋아서 다 챙기고 행복감을 느끼고
작아도 퍼주기 좋아하고 약간의 '오지라퍼'입니다.
내가 남에게 조금 행복과 감동을 주면
남이 고마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에
더 감동을 받는 스타일
서로의 감정을 교감할 수 있는 표현을 중요시하고
정서적인 공감 관계를 유지를 좋아하는 ISFP입니다.
사실 소심한 성향의 저는 감동을 받아도
그렇게 오바하고 리액션이 풍부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르는 상대방은 김이 빠질 수도 있지만
저를 알아갈수록 표정에서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외향성이 부럽지만 그게 배운다고 고쳐지지가
않고 제몫이 아니더라구요.
♡ 내가 감동 받는 순간 ♡
1. 무심하게 뚝 츤데레 스타일에 감동을 받습니다.
준비하지 않고 그냥 니가 생각나서 이런 스타일에 감동
2. 나보다 내 가족들을 챙겨줄 때 더 감동을 받습니다.
3. 나를 응원해 줄 때, 믿어줄 때 (너니까 무한신뢰)
4. 나에게 공감해주고 리액션 잘해주면 감동
(하지만 리액션이 너무 좋아지면 살짝 부담스러움 )
5. 내가 없는 자리에서도 칭찬을 하고
어느순간 나의 귀에 들릴때
6. '니 덕분에' 라는 따뜻한 말에 감동
'덕분에' 이 단어는 상대와의 수고와 배려를
인정해주는 말이기 때문에 더 감동입니다.
7. 소심해서 말을 못하고 있을 때 속으로 삭힐때
대신 말해주는 사람, 배려있게 리드하는 사람
(연애할 때 남편의 모습에 감동 받고 반했지요.)
8. 열심히 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나는 항상 미루는 ISFP
남편은 뭐든 열심히 계획하고 실천하는 스타일
저는 이런 사소한 것에 많이 감동을 받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아이들의 이쁜 모습에 감동을 받네요.
첫째의 따뜻한 전화에 뭉클해지고
"할아버지 알바비 받으면 맛있는거 사가지고 갈게요."
"아프지 마세요."
키운정이 무섭다고 항상 어딜 가면
손잡고 다니고 챙겨드리고
요즘도 시골 마당에서 밥을 먹으면
할아버지부터 챙기는 큰애
매번 돈 많이 벌어 용돈 드리고 호강 시켜드린다고
말하는 큰딸의 마음이 너무 예뻐 감동입니다.
둘째의 "엄마 항상 너무 고마워",
"엄마 요즘 나 때문에 힘들지?"
차에서 무심코 뚝 던지는 한마디에
힘이 나고 감동을 받습니다.
요즘 감기로 고생하시는 부모님
남편이 부모님 영양제 맞혀드리라고
먼저 말해줄 때 더 감동을 받습니다.
나와 가족까지 챙겨주고
퇴근하다가 생각나서
언니가 좋아하는 게 보여서 사왔다고
내려오라는 찐친들에게 매번 감동을 받습니다.
저를 감동시키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진심어린 따뜻한 말에 나를 배려하는 행동에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에
많이 감동을 많는 ISFP입니다.
감동을 받으면 남들에게도 이 기분을 돌려주고픈 ISFP입니다.
작성자 희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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