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 새해 목표 - 일주일 계획이 아닌 2024년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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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P는 계획적이고 정해진 규범보다

감각적이고 감정에 의한 경험을 좋아합니다.

 

저의 20년 직장생활에서는 완전 FM 계획대로 계획에 맞춰서

살았습니다.  오늘을 살면서도 다음달의 계획을 맞춰나가고

다이어리에 빼곡한 스케줄, 목표 실적, 달성률이 가득했네요.

머리에 무수한 계획들이 가득찼던 20년 

 

뒤돌아보면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았던 모습이 

인정과 승진이라는 보상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나의 몸과 마음이 아프고 있다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매년 새해가 되어도 그렇게 큰 계획을 세우지 않습니다.

원래 성향도 계획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지라 계획들에 대한

나름의 스트레스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일주일의 큰 틀을 잡고 실천하면서 

일정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충실히 행복을 느끼며 흐름을 즐기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랜만에 일주일의 계획이 아니라 

2024년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 제일 중요한 건 나의 건강입니다.

2023년 우연히 알게된 마인드키 덕분에 

좋은 자극제가 되어서 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6천보를 시작으로 이제는 만보걷기까지 꾸준히 합니다.

2024년에도 좋은 자극을 받아서 꾸준히 운동을 실천해서

나에 몸에 있는 염증 수치들을 물리치고 싶네요.

 

ISFP 새해 목표 - 일주일 계획이 아닌   2024년의 목표!

 

두번째 : 나의 소확행 즐기기입니다.

특별히 대단한 소확행은 없고 예전에 누리지 못했던 

일상에서의 행복을 꾸준히 누리기

요린이에서 주부로 거듭난 것처럼 남편이 좋아하는 영어공부도 시작했습니다.

1) 가족들 식사 챙기기(도시락 사주기)->주부의 본분을 지키자

2) 일주일에 한번은 시골 다녀오기

3) 아침 라디오 듣기  +  영어공부 시작

 

ISFP 새해 목표 - 일주일 계획이 아닌   2024년의 목표!

 

세번째 :  식집사였던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가기

식물을 너무 좋아하지만 많이 부족해서

다 보냈는데 다시 도전하고 싶네요.

식물을 키우면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다시 느끼면서 살고 싶습니다.

 

ISFP 새해 목표 - 일주일 계획이 아닌   2024년의 목표!

 

네번째 :  둘째의 고3 생활 묵묵하게 응원하기

걱정보다는 믿음으로 지켜봐주기

힘들 때 투정 받아주면서 의지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수능 끝나고 바로 떠날 수 있도록 깜짝 여행 준비하기!

 

ISFP 새해 목표 - 일주일 계획이 아닌   2024년의 목표!

 

다섯번째 : 봄에는 등산의 매력에 빠져보기

마인드키 덕분에 매일 일상에서 남편과의 대화도 

더 많아지고 사이가 좋아지고 있네요.

주말에는 피곤해서 집에만 있던 일상이 변화가 생겼고 

매일 같이 산책하고 주말에는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려고 하는 

변화와 노력들 그리고 가을에 다녔던 등산

봄이 오면 등산의 매력에 다시 빠져보고 싶네요.

 

여섯번째 : 현실 소원입니다.

오늘은 아버지 청력 검사를 받고

보청기 상담을 받았습니다. 

매달 병원을 보시고 갔지만 

아버지의 답답함을 알지를 못했네요.

원래 가묵하고 말수가 없으신 아버지

귀가 멀어지면서  말수가 더 적어지셨던 것을 못랐습니다.

넘 속상한 하루였습니다.

1) 올해는 남편과 나, 부모님 종합검진 꼭 하기

2) 남편의 위한 선물  - 안마의자 사주기

3) 대가족(15명) 완전체로 여행가기

 

ISFP 새해 목표 - 일주일 계획이 아닌   2024년의 목표!

포기하는 순간 핑곗거리를 찾게 되고

할 수 있다는 생각하느 순간 방법을 찾는다!

너무 좋아했던 낭만닥터김사부의 명대사~♡

 

이렇게 2024년 새해 목표를 적어보면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행복을 느끼고 무탈한 일상에 감사하며 

2024년 내 가족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잘 지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생각만 하고 밀쳐두었던 일들을 

하나씩 적으면서 생각의 정리도 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도 세우면서 

다시한번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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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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