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딱 1년 전에 큰 수술을 했어요. 오늘로 370일 되었네요. 수술과 입원생활은 그리 힘들지 않게 이겨낼 수 있었어요. 그치만 하루하루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껴 걷기운동을 시작했지요. 그 때 부터 챌린지를 시작하면서 꾸준히 걷기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하루 만보 이상 걸었고 무지외반증이 있는 발이 아파 하루 이만보는 못 걷겠더라구요. 그러다 점점 체력이 돌아오니 정신이 해이해져서,, 작년말에는 챌린지가 없으면 걷지 않기도 하고, 하루 6천보 7천보를 겨우 걷는 수준이었어요. 와중에 초반부터 해 오던 식이조절은 그나마 잘 맞아 꾸준히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계단걷기를 추가해서 해 오고 있습니다. 맛배기로 연말 쯤 해 봤는데 완전 운동이 되더라구요. 힘들지는 않게, 운동은 되는. 그래서 요즘 걷기에 계단오르기까지 함께 하고 있어요. 피곤하게는 하지 말라고 하는데 피곤해야 말이죠,,, 운동횟수를 하루 두 번으로 늘려야 할까봐요. 저녁에도 과식했다 싶으면 계단 오르기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현관만 나서면 아파트 계단이니 돈도 안듭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 식이와 함께 운동을 병행하여 체중이 10키로가 빠졌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떨어지더라구요;; 곧 병원에서 피검사가 있는데 그 때 어케 나올지 결과가 궁금합니다.
isfp는 운동도 혼자 꾸준히 이어나가는 게 성격에 맞는 거 같아요. 초반에 같이 운동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안 맞더라고요,, 난 진짜 운동하고 싶은데 그 친군 놀러나온 느낌;;
인간답게 살다 죽으려면 건강해야 되잖아요. 공부도, 회사생활도, 사업도, 만남도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여러분도 건강을 제 1로 생각하시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정신 빠짝 차리고 올 해 꼭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보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제 1번 새해목표입니다!
작성자 김강쥐
신고글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유지하는 게 isfp의 새해목표!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