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집중할수 있는 요리,종이접기,조립 isfp

ISFP는 집에서 할수 있는걸

 좋아하는편입니다. 

그중에서 좋아하는게 몇가지있는데 

첫번째 , 요리 입니다.어른들이 먹는 음식 말고 아이를 위한 음식을 하는걸 좋아합니다. 아이가 작게 태어나기도 했지만 먹는 욕심이 없어서 또래보다 작아요.

그러다보니 먹는것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고 만들다보니 좋아하는 취미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식판에 담아서 주면 더 잘 먹는다고 해서  식판으로 주는편이고, 

잘먹어줬으면 하는 바램에 집에서 멘보샤 해줄 정도의 온갖 정성을 쏟아야합니다ㅋㅋ

안먹는 아이 잘 먹어줄때 그 심정은 말도 못할만큼 기쁘답니다.

이렇겤ㅋㅋㅋ얼굴로 먹고 있지만 ㅋㅋ밥안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절로 나오죠?

이렇게 먹는게 손에 꼽힐 정도이긴 하지만요... 주륵 ㅠ

이 맛에 제가 요리라는걸 합니다.

결혼 전 만해도  라면이랑 계란후라이 정도만 할줄 알았던 사람이라 주변에서 저보다 더 걱정을 하더라구요ㅋㅋ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단계이지 잘한다는 아니에요ㅋㅋ

 

아이가 조금 더 자라서 무언가를 함께 할수 있게 되어서 같이 할 수 있는 요리를 해요

아이에게는 소근육 발달이 중요하거든요.

집에서 쿠키도 만들고 케이크도 만들어보고~ 

재료들이 입으로 들어가는게 반이상?이긴 하지만 좋아라해서 종종 같이 요리를 하는편이에요~^^

이건 최근에 유치원에서 직접 배추를 심고 물을 주며 열심히 키운 배추를  수확해와서 요리를 만들어보라고 하더라구요~ 가끔 요리를 함께해봤어서 어렵지 않게 밀가루 없이 건강한 배추전말이를 만들어보았지요.^^

정말 손이 야무지다고 칭찬들 많이 해주셨어요..

앗..본의아니게. 저희 아이 자랑을 많이 하고 있네요ㅋㅋㅋ(정신 차렷!!!!)

 

 

두번째, 이것도 아이랑 놀아주는 취미인데요.

원래 저는 손으로 하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다한증이 있거든요,,ㅠ) 

하지만 아이 키우다보면 제가 손으로 해야하는 일들이 대부분이랍니다..

뛰어난건 아니지만 좋아하는편이에요.

바로 만들기 입니다.

코로나를 기억하시나요?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이 시기에 다른분들도 힘들었겠지만

 집에 아이 데리고 있어야하는 육아맘도 정말 힘들었어요. ㅠ

장난감 사주는것도 오래가진 못하니 같이 놀아주는 놀이가 좋아요.

(엄가다라고 부릅니다)

아이랑 의사소통도하고 같이 하면서 즐거움도 느낄수 있으니 친밀도가 상승할수 있는 좋은놀이 입니다.

공룡섬만들기,썬캐쳐만들기,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무지개비눗방울, 친환경 색모래만들기,손발 그림자 맞추기 게임 등등 

어디서 들어본거는 다 따라서 해보았습니다.ㅋㅋ

최근엔 종이접기까지..남자애라서 그런가..

딱지, 팽이,표창 이런걸 많이 접어달라고 합니다.. 물론 저혼자 접는게 아니라 아이도 접는법을 설명해주면서 

따라하지요 ~~ 저는 여자라서 그런가..꽃이나 하트,학 이런거 접고 싶은데 말이죠ㅋㅋ

 

세번째 취미는 조립입니다.

어려운거는 못하지만 간단한것 정도는? 조립하는걸 좋아해요. 

저도 몰랐는데 은근 이런거 만들고 완성된걸 보면 성취감이 들더라구요?ㅋ

얼마전에 남편이 컴퓨터의자가 없어 식탁의자에 앉아서 게임하는데 

그게 어찌나 안쓰러워 보이던지.. 

조만간 거북목이 되겠다 싶어 큰병나서 큰돈 들어가기전에 장만해서

의자 조립했다죠 ~ 

이건 저를 위한 사이드 테이블입니다 .  

커피 한잔이나 노트북을 올려놓고 쇼파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싶어서?

조립도 쉬운편이라고 해서 구매해봤는데 정말 5분?? 그정도면 금방 만들더라구요 

나사만 끼우고 돌리면 끝~~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걸 내가 만들다니~~~!!!! 

ISFP는 취미도 혼자하는걸 좋아라합니다. 

무조건 누워만있고 게으르다는 편견은 NoNo 🙅‍♀️ 

해야할게 있으면 집중해서 끝내고야 만답니다.  무모한 오기도 있어요.. 내가 이거 끝까지 해내고야 만다 !!!이러면서 니가 이기나?내가 이기나  끝내지 해보자 승부욕이 강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남이 도와주는걸 싫어해요..)그래서 날을 꼬박 샌적도 있답니다;;;; 

근데 이게 항상 발동되지는 않아요..

아시죠? ISFP 조용한 관종인거.. 네..이것도 관심 받고 싶어서, 칭찬받고 싶어서 하는거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