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 잔뜩 미뤄놓고 불안해하면서 누워있는 ISFP

이 습관 어떻게 고치죠?ㅋㅋㅋㅋ

불안하면 그걸 하면 되는데, 그걸 해내는 것 밖엔 답이 없는데 왜 이렇게 하기 싫고 부담되고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일을 하던 대충 하긴 싫고 그래도 결과물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완벽하게 해내고 싶잖아요

이거 ISFP 공통점 맞죠?🥹

아무튼 그러다 보니까 안 하면 안 했지 할 거면 제대로 해야 된다는 부담감에 더 하기 싫어서 미루게 되네요

오늘만, 내일만 하면서 하루 이틀 미루다가 더 하기 싫어져서 계속 미루고 그러면서 이러는 나 자신이 싫어서 우울해지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도 중요하고 꼭 해야 되는 건 기한 내에 해내지만 딱히 중요하지 않은 일은 더 후 순위로 미루게 되는데 그러다 데드라인 넘긴 것도 많아요

특히 이벤트 같은 건 참여해야지 저장 해놓고 미루고 ㅎ...

기한 지나서 놓친 건 난데 아쉬워하면서 짜증 내고 욕심은 또 왜 이렇게 많은 건지😅

그 와중에 바닥, 침대는 왜 이리도 좋은지 진짜 하루 종일 앉아있고 누워만 있어도 안 질려요

그만 누워있으라고 허리 안 아프냐는 잔소리 듣고 스트레스 받아도 그걸 또 누워 있는 걸로 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