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엄마의 영향인지 돈은 써야 들어오고 베풀면서 살아야 한다고 그래야 자식들도 다 잘된다고 항상 말씀하시고 본보기를 보여주셔서 그 영향이 큰 거 같아요.
다른 사람을 챙기면서 느껴지는 행복이 큽니다.
퍼주는 스타일~~♡
소비 패턴의 원칙
부모님께 사드리는건 1도 아깝지 않은 스타일
우리가족 외식 한번 줄이면 얼마든지 스트레스 없이 부모님꺼 효도할 수 있다는 주의!!
아이들에게 이건 꼭 가르칩니다.
우리의 모습에서 애들도 배우겠지요.
서로 챙기주면서 살아야한다고~~♡
제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소비
1. 상반기 하반기 부모님 영양제는 항상 챙김니다.
목돈이기 때문에 요건 최대한 길게 무이자 할부
양가 부모님 영양제 한달에 10만원이면 충분히 챙김니다.
2. 멀리 계시는 시부모님에게 2달~3달 택배로
먹거리 보내드리기 (소고기,오리고기,소꼬리, 곰탕)
그리고 한번씩 쿠팡, 배민, 피자도 보내드림.
3. 조카들한테 용돈 이벤트
부모님께 너무 잘하는 올케언니들이라 조카에게 용돈 이벤트 큰돈 아니라 마음입니다.
일반적인 소비 패턴
1. 마인드키 소통을 하면서 소비가 줄었습니다.
기존에는 챌린지을 위해서 가입한 인스타 때문에 라방, 공구에 혹해서 내몸에 맞지 않는 옷을 사고 필요없는 다이어트 제품을 사고 정말 충동구매를 많이했더라구요. ㅜㅜ
근데 소통을 하면서 인스타에 빠지지 않으니 불필요한 쇼핑이 거의 없어졌어요
커뮤가 제 통장 많이 지켜주고 있습니다.
2. 네고왕 , 1 +1은 필요하면 쟁입니다.
3. 반품 못하고, 거절을 못하는 스타일이라 오프라인 가면 딱 호구 아는동생이 언니한테 보험 판매하면 딱이라고 놀릴 정도였네요.
그래서 사람이 권하면 부담스러워 다음에 올게요 인사하고 언릉 나오거나 바로 잡혀서 첫집에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그러나 이제는 나에게는 네이버 비교보다 더 철저하게 비교 검색하는 찐친이 있습니다.
사려다 언니한테 물어보면 사고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충동구매를 억제 시켜줍니다.
5. 이제 맞벌이가 아니라 소비 씀씀이를 줄여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소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우리 조금 아껴 쓰고 기존처럼 가족들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베풀고 살자는 소비 패턴은 유지합니다.
ISFP특징- 나의 소비성향
1. 작은 일에도 행복감을 잘 느끼는 스타일이라 가족을 챙겨줬을 때, 지인들을 챙겨줬을 때 행복해 하는 모습에 행복을 느끼는 ISFP입니다.
2. 결국 그래서 퍼주기를 좋아합니다.
내 가족, 친한 사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퍼주는 스타일.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베풀면 살고 싶습니다.
3. 다이어리/플래너 사서 안씀 그래서 충동 구매도 많은 듯 합니다.
4. 물 흐르듯이 산다 - 은근 게으르면서 소비에서도 그렇게 따지지를 못하고 판매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소비자 그래서 흥정을 못합니다.
ISTJ특징 -남편의 소비성향
1. 필요하지 않는 물건은 사지 않습니다.
2. 물건을 하나 사면 오래 쓰고 유행에 그리 민감하지 않습니다.
3. 소비 절제가 가능하고 충동구매가 없습니다.
4. 마음에 드늘 물건이 있어도 제가 결제를 하지만 며칠 고민을 하고 비교해서 사달라고
톡을 보내옵니다.
5.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고 사용 가능하면 끝까지 사용하는 스타입니다.
ISTJ인 남편과 ISFP인 저의 소비성향과는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뭘 사고 싶으면 꼼꼼하게 비교하는 남편에게 토스하는 경향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의 소비성향에 잔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결혼했을 때 너무 가족들과 주변까지 챙기니 이해를 못하더니 이제는 한술 더 뜨서 스스로 챙깁니다.
소비의 흔적들
부모님의 약은 꼭 챙기자는 주의 !!
시댁에 보내는 조공들-
돈이 있어도 연세가 드셔서 본인을 위해서는 사용을 안하시는 부모님 그래서 이렇게 챙겨 보내드립니다.
조카들에게 보내는 마음~~♡
부모님께 잘하는 올케언니들이 고마워 더 챙기게 됩니다.
네고왕에서 도착한 팩과 새로 구입한 1+1 크림
이런 찬스는 득템이라 생각하고 필요하니 쟁여놓습니다.
맛있는거 먹으면 사와서 지인들도 나눠주고 만들서 나눠주고 다 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