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isfp/16241251
음... 대처법이랄 게 없어요^^;
그저 속수무책으로 기다릴 뿐입니다 괜찮아져서 일상생활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날을...
이게 저만 그런 건지 다른 isfp분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슬픔을 부정하고 회피하는 시기를 오래 거치는 것 같아요.
상처받고 아파하는 제 모습이 부끄러워서 그런 듯.
화끈하게 슬퍼하고 개운하게 탈탈 털고 가시는 분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나도 너 별로였거든? 안 아쉽거든? 하면서 머리로 나 괜찮다고 생각하고 친구들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태연한 척 홀가분한 척 하다가...
조금 슬퍼하다가도 충분히 슬퍼했어! 하고 다 털어낸 줄 알았는데 이별 후유증이 찾아오고...^^;
감정을 찔끔찔끔 질질 오래오래 끌고 가요.
그러는 동안 사람이 방어적이고 소극적으로 변하고 ㅎㅎㅎ
이별 앞에서 강해지기가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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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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