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는 화가 나 있어

https://trost.moneple.com/isfp/15315747

중고등학생 때 부터 무슨 속상한 일이 있느냐는 소릴 들었어요. 인상이 안좋았나봐요. 전 아무런 표정도 짓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내가 화가 나 있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졸업 후 사회에 나가 직장인이 되면서 인상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내 뜻이건 아니건 형성 된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먼저 웃음으로 준비된 얼굴을 만들어 인상을 바꿔나갔지요. 이 때가 isfp에겐 조금 노력이 필요했어요.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해? 보다는 자연스럽게 나를 가꾸는 인생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는 게 맞는 듯 합니다.

지금도 그런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나이가 들고 직장인도 아니지만 아직도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니,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서로 같은 부류인 걸 알고 같이 거리를 좁혀갑니다. 거짓 웃음이 아닌 이제는 자연스러운 내 얼굴과 표정이 되어버린 거겠지요.

나 자신 칭찬해^^

0
0
신고하기

작성자 김강쥐

신고글 isfp는 화가 나 있어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