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isfp/15114715
전 살아온 길이 남들 보기에 일반적이진 않은 편인데 제 삶을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제 삶의 방식과 태도에 대해 무턱대고 가르치려 드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전자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려 노력하는 배려심 있는 사람이었고 후자는 자기생각만 내세우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인 경우가 많았어요. 그렇다보니 저에게는 저를 존중해주지, 배려있게 대해주는지 아닌지가 좋은 사람의 척도가 된 것 같아요. 말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배려심 느껴지는 사람에게는 무한호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누군가가 저를 배려해주면 저도 배려받은 만큼 배려있게 대하려 노력하게 되기 때문인지 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되는 것 같고요. ISFP가 친절하고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배려심 많은 타입이랑 궁합이 잘 맞는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그런지 20년 가까이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들도 늘 제 얘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친구들이예요. 물론 저 역시 그 친구들에게 그렇게 대하고요. 아마 친구나 저나 누구 한사람이 자기얘기만하고 자기입장만 내세웠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지 못했겠죠. 인간관계에 있어서 배려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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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H
신고글 전 배려심 있는 사람이랑 잘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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