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의 영혼의단짝

워낙에 외로운 isfp라,, 영혼의 단짝은 본인 스스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외로움을 잘 이겨낼 뿐이지 외로움을 타긴 타요. 혼자 있는 건 좋지만 너무 오랜 기간은 싫어. 다시 돌아갈 곳이 있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을때라야 외로움도 즐거운 것이지, 그 누구도 나를 찾지 않고 나도 찾을 수 없을 땐 너무 외로워요.

결혼 11년차인 지금, 나의 소울메이트라고 하면 결국 울 남편밖에 없네요♡ 지지고 볶고 다투고 삐져도 날 기다려주고 찾아주는 남편.

남편이 아니라 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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