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isfp/14439839
전혀 티를 안내요. 제 딴엔 티를 안 낸다고 하지만 ㅋㅋ 모르죠. 쟤 엄청 좋아하네 할 만큼 티를 내고 다니는지두요.
그런데 그러다 작전개시하면 치밀하게 세워 둔 계획으로 공략합니다. 우연을 가장한 약한 접근을 하고, 단계별로 조금씩 조금씩 다가갑니다. 거의 80프로 성공합니다. 이건 이성을 떠나서 인간사람에게 접근하는 isfp의 방식이라 볼 수 있겠네요. 내가 친해지고싶어 목표해 둔 사람에게 접근하여 친구로 만들지요.
이성에게는 위 방법으로 접근하는 게 잘 안먹힙니다. 제 자신에게 항상 자신없는 상태인 isfp이기 때문에 시도도 하지않고 멀리서 그저 바라만 보거나 다가와주길 기다립니다. 그래서 제가 40평생 연애 두 번, 마지막 연애랑 결혼한 것 같습니다.
연애를 하면 이번이 마지막 연애인 것 처럼 열심히 합니다. 할 수 있는 내 최선을 다 하려고 해요. 그래서 헤어질 때 미련은 없었지요. 완전히 끝내버리는 성격이예요. 좋아했던 마음이 쉽게 떠나지 못 했지만 헤어진 후 더 할 것은 없었어요.
지금도 남편에게 최선을 다 하고 싶어요. 결혼생활이 길어지니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 그 최선이 짜증나고 모자랄 때도 있지만 노력하면서 살아가니 결혼 10년차에 이젠 싸울일도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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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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