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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엔 화가나면 문을 쾅 닫고 방으로 들어가서 혼자 화를 삯히고는 했어요.
순간 화가나면 그걸 어찌 분출해야하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상대방은 그걸로 왜 화를 내냐, 그게 왜 화낼 일이야? 이런 반응이에요
이러니까 외부와 차단해버리는게 습관이 되었나봐요.
어른이 되어서도 의견이 안맞아서 한번 화를 버럭 내고 소리도 질러 봤는데
이상하게 제가 더 화가 나서 씩씩대고 상대방은 평온해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의견 차이가 있을때 먼저 화를 내지 않고 참아요.
상대방 말을 다 들어 준뒤 그 상대방이 화가 풀렸다 싶으면 그때 제 감정도 추스르고 다시 얘기하는 편이에요.
나는 아까 이런 말을 들어서 화가나고 서운했다.
물론 나도 잘못은 있지만 말 한마디에 상처 받았다고 말하구요.
다음부터는 서로 조심하자고 얘기하는 편이에요.
싸우고 화내면 제 손해 같아서 그런 상황 자체를 안만들려고 피하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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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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