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 인간관계

결혼 전에는 E처럼 살았어요. 모임도 많았고 친구와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런데 결혼 후 이사도 엄청 잦았고 육아를 길~게 하다보니 친구 보기도 어렵고 동아리 모임 같은건 꿈도 못 꾸구요. 체력도 많이 안좋아지다보니 E였던 제가 I가 되었네요. 첫째가 이제 자라서 초3이 되었는데 아는 엄마들이 손에 꼽아요ㅜㅜ 그것도 감사하게도 그 분들이 먼저 연락처를 물어봐줘서 어찌어찌 연락하고 지내고 있답니다. 

결과적으로 ISFP는 피하지는 않지만 먼저 다가가지 않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