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숨기는게 너무 어려워요
그러다 보니 싫어하거나 안맞는 사람과 있으면 얼굴이나 태도에 티가 잘 나더라구요
우선 말이 없어지고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질문도 안하고 대답도 단답형으로만 해서 대화를 이어나가지 않으려고 해요
이게 사회생활 할 땐 너무 안좋은거라서 많이 고치려고 했는데 쉽진 않아요
나이를 먹고 사람을 만날 수록 진심이 아닌 웃음가면을 쓰고 적당히 상대하는게 베스트라는걸 뼈져리게 느낍니다 감정에 솔직한게 좋지 않은거라는게 속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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