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어리다고 초면에 반말을 해서는 안되는말 인것 같아요^_^
안녕하세요^_^ 유니어트 4년차 용사입니다^_^ 저는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새로운 곳에 가면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초면에 말을 놔도 기분이 나쁘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_^그리고 저보다 나이가 많으면 바로 예의를 갖추곤 했지요^_^ 저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사람을 상대해야 되는 일이 오면 나이를 묻고 저보다 어리면 편하게 그냥 말을 놓곤 했습니다^_^ 어린 친구들 에게는 제가 친근하게 대하고 말도 재밌게 하고 농담도 잘 하는 편이라 항상 그렇게 살아 왔는데 예전에 택배회사에서 근무할때 사건이 하나 발생하고 나서는 두번 다시는 초면에 나이가 어려도 꼭 상대방 의사를 묻고 기분 상하지 않게 말을 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_^
택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택배는 정신도 하나도 없고 정말 힘든 직업중 하나인것 같습니다^_^ 그래도 2년넘게 오래 다녀서 저는 제 공정이 따로 있었습니다^_^ 하지만 3명이서 해야되는 공정이라 사수님과 저 그리고 1명이 항상 견디지 못하고 그만둬서 매일 매일 신입 한명 가르치며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있었습니다^_^ 그래서 일주일에 5명의 신입들을 계속 만나게 되었습니다^_^ 그렇게 대화를 해야되니 몇살이냐 묻고 저는 하던대로 이야기를 꺼내고 형님이시면 예의있게 이야기 하고 동생이면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며 지내던중 사건이 하나 터지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지요^_^ 그날도 어제 했던 사람이 견디지 못해 또 새로운 사람이 왔고 저보다 동생이었고 전에 택배일 해봤다고 해서 칭찬도 많이 해주고 일도 잘 하는것 같아서 이제 고정으로 셋이서 좀 편하게 할수 있으려나 그런생각 하고 있었는데 ㅠㅠ 쉬는 시간이 끝나고 사수님이 오셔서 이야기 해주시는데 너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ㅠㅠ
첨보는 사람인데 자기한테 반말한다고 사수한테 말하고 기분 나빠서 일 못할거 같다고 이야기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다음 쉬는 시간 까지 사수와 일하면서 계속 하소연을 해보 았지만 ㅠㅠ 결론은 상대방이 기분이 나빠서 불쾌하고 같이 일 못하겠다고 하니 어쩌겠냐고 ㅠㅠ 그래서 쉬는 시간에 그 동생한테 가서 오해 였다고 나 그런 사람 아니라고 편하고 동생같고 빨리 친해 지고 싶어서 항상 이렇게 한다고 자네 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고 사정 설명을 다 하고 사과하고 그리고 다시 존댓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집에와서 너무너무 짜증나고 이해도 안가고 억울해서 정말 미치고 팔짝 뛸 지경 이었지요 ㅠㅠ 마키님들도 아시겠지만 용사가 얼마나 기분좋게 말을 하는데 ㅠㅠ 그렇게 내 말을 기분 나쁘게 듣는 다는게 가능한 것인지 ㅠㅠ 이해하고 또 이해해 보려 했지만 처음있는 일이어서 더 이해 하기가 쉽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ㅠㅠ
다음날 출근을 하면서 그사람이 또 나올까 했는데 출근을 했고 ㅠㅠ 정말 너무 불편하게 일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내가 무슨 대역 죄인 이라도 되는것 같이 그 동생의 마음을 풀어 주려 정말 많이 고생을 했습니다 ㅠㅠ 저랑은 인사도 안하고 같이 붙어서 일할때는 말한마디 하지도 않고 ㅠㅠ 그래도 전 계속 말을 걸어 주었습니다 ㅠㅠ 일부러 라기 보다는 늘~ 사람들과 힘든일을 이겨내기 위해 같이 떠들고 웃고 그렇게 해왔던 대로 계속 했으나 그 동생은 여전히 싸늘하게만 변해 가고 있었지요 ㅠㅠ 그래서 속으로 보름만 계속 해보고 그 이후에도 저러면 어쩔수 없이 나도 그냥 조용히 불편하게 지내야 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정말 뭐 저런 인간이 다있나 싶을 정도로 성격이 힘든 사람이었네요 ㅠㅠ
작성자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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