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인 내가 스트레스 받는 순간

ISFJ인 내가 스트레스 받는 순간은 대부분 나에게 너무 들이댈 때이다. 어렸을 때도 젊었을 때도 사람들 사이에서 내게 너무 쉽게 다가서서 아는체하고 친한척하고 맘대로 간섭하고 강요하고 그런 행동이 싫었다. 특히 내가 싫은 내색을 했음에도 들이대거나 밀어부친다고 느낄 때는 정말이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뭐 내게 다가와주고 잘해주고 좋아해주는 것이 고마울수도 있지만 내겐 그런것들이 좀 버거운 것 같다. 천천히 친해져도 되는데 왜그렇게 막무가내로 급한건지, 아무에게나 무슨 말이든 다 하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나이가 들면 좀 덜해지겠지 했지만...  아직은 그게 어렵다고 느낀다. 좀더 세월이 가면 나아질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