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처음으로 고백받았을때 왜그랬는지 왠지 눈물이 났었어요. 관심받는게 너무 부담스러운데 많은 사람들에게 집중받으니 좀 부끄러웠던거 같아요.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많은 사람들앞에서 고백받아서 당황하니 더 피하게 되더라구요.
결국 눈물로 거절아닌 거절을 대신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