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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 것들에는 꽤나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타인의 배려와 챙김이 저에겐 꽤나 기분 좋은 일이더라구요.
구태여 그 혜택(?)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누군가 나를 지목하고 또 챙겨주려 했다는
뒷 이야기 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이 좋아지고 손해보는 느낌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지더라구요.
소소한 것에 기분 좋음을 느끼 듯,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 듯
나를 신경써준 타인의 존재감은 꽤나 기분좋고 고마운 감정으로 다가 옵니다.
시간이 갈 수록 그 타인이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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