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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J인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건 우리 아이입니다. 결혼후 6년만에 낳은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인데 아직도 제 눈엔 아기 같아요. 씨~익 웃으며 저에게 안기면 그 순간은 너무나도 행복해요. 세상 모든걸 다 가진 기분이랄까요. 살짝 사춘기가 오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면 다 커버린거 같아서 조금은 속상하기도 해요. 우리 아이와 신랑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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