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이지 못하고 될대로 되라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저는 어느정도 생각을 해놓고 계획하에
움직여서 예측 가능한 상황이 마음 편해요.
그런데 아무 계획 없이 그냥 닥치는대로를
즐기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저는 그 예측 불가능하고 낭비되는 시간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불안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