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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표현보다는 기다림..
성향이겠죠.
다가가기보다 조용히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티 나지않게 챙겨주고..
그 사람 스스로 내 존재를 알고서 다가와주기를 바라는...어쩌면 답답한 스타일일수도 있지만
최소한의 상처도 피하고싶은 거겠죠.
아님 자기방어가 강하다고할수도..
그래서 누군가는 내숭이라고 말할수도 있겠더라고요.
전 신중함이라 말하고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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