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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마다 다른 연락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 가족, 남자친구의 연락은 바로 받고, 답장도 바로 칼답으로 합니다.
그런데 친하지 않은 지인, 직장 상사등의 연락은 보고도 바로 연락을 하지 않고, 미리보기로 메세지를 확인 후
어떻게 하면 적절한 답을 할 수 있을 지 고민을 좀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답장 할 시간을 놓칠 때도 왕왕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핸드폰을 잘 안보는 타입이라 상대방이 답장을 받지 못해도 상황을 알아서 이해해주시더라구요.
그래도 메세지를 날렸는데, 답장이 없으면 기분이 좋을리는 없으니 늦더라도 답장을 꼭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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