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주
저도 그래요~그래서 작년에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었지만 과감하게 손절을 했습니다. 너무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기에 처음엔 좋게 얘기했지만 그것 또한 제 탓으로 돌리기에 손절했네요~그런 사람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잖아요ㅎㅎ
Isfj는 마음이 따뜻하고 여리며 공감능력이 탁월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사람이라고 인정 받는 경향이 있다. 나 역시 이러한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때론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크게 어긋나는 일을 상대방이 저지를 경우 마음 속으로 과감하게 그 사람을 손절해버린다. 물론 상대방에게 바로 내색하진 않지만 한번 손절해버린 상대방이라면 더 이상 그 사람에 대한 어떤 따스한 공감 능력도 잘 발휘되지 않는 것 같다. 따라서 따스한 겉모습에 속은 강단있게 과감한 모습을 발휘하는 이런 모습이 나의 isfj 특징의 의외성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