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는 얼마전 까지만 해도 함께였던 사랑하는 가족이 화장되어 한 줌을 재로 바뀌는 장면을 보면 나의 경험이 그대로 떠올라 눈물이 난다.
이러한 장면들을 보면,
하늘의 별이 된,
사랑하는 가족이 그리워,
흐느낌과 함께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평소에,
힘든 일로는 거의 울지 않는데,
만날수 없는 가족이 절실하게 그리울땐
술한잔과 함께,
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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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딸기와의행복
새벽에 글을 읽으니 저도 눈물이 납니다.
나의 해방일지 저도 봤어요. 어렴풋이 장면들이 생각나네요. 참 좋은 드라마라고 몰입하고 봤었네요. 저도 똑같은 경험을 했던지라 공감이 되고 늘 만지고 느낄수 있었던 가족을 머리로만 기억해야 된다는게 서글퍼져요.
나이드니 그래서 주변이 소중해 집니다.
옆에 있을때가 정말 귀하고 소중하다는걸 깨닫고 아끼고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힘내시고 5월 한달도 잘 보내셔요.
사진보며 힐링했습니다.
편안한밤 되시길요~
숲과 나무
작성자
네 딸기와의행복님 반갑습니다 ^^
먼저 게시글보다 더 훌륭한 댓글을 달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ㅎㅎ
곁에 있을때는 당연하게 생각했죠, 가족을, 그 고마움을....!
님 말씀처럼 곁에서 사라지고, 만질수도 볼수도 들을수도 없을때에야 그 소중함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더라구요!
전 늘 받은 사랑보다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생각할때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저도 딸기와의행복님의 좋은 공감어린 댓글에 감사함과 함께 힐링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하며,
맛점하시고 행복한 이후의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케이스
조금 더 젊을 때는 가족과 헤어진다는 생각을 전혀 할 수 없죠.
이제는 부모님들이 약해져 가는게 너무 잘 보여 마음이 아프고 불안하네요.
숲과 나무
작성자
네 케이스님 반갑습니다 ^^
가끔씩 부모님의 늙어감이 안타까워
젊었을때 가족사진을 보면,
흐르는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고,
서글프지더라구요!
그 슈퍼맨같던 부모님은 어디로 가신건지~ㅠㅠ
good luck
그쵸그쵸 전 부모님 생각만 하면 그냥 울꺽해요
계속 옆에 계시면 좋겠지만
그건 제 욕심이겠죠~
가까이 살아서 자주 뵙고,
맛난거 나눠먹고 그런게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5월이라서 더더욱 그러신거 같아요~
전화한통화부터 하세요
숲과 나무
작성자
ㅋㅋㅋ
럭키님 마음 따뜻해지는 좋은 댓글에 감사드려요^^
저도 님처럼 가족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맛난거 함께 먹고, 즐겁게 대화하며.
서로를 위하고 응원해주는 마음인거 같더라구요~ㅎㅎ
오늘 아침에 어머니께서 고맙다고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먼저 드리려 했는데...~^^
님,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밤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