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인 내가 눈물을 흘려본 기

나이를 먹어갈수록 언제 울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 것 같아요. 젊었을 때는 아니 어렸을 때는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흐르는 성격이었습니다. 하다못해 학교에서 발표를 하다가도 눈물이

 

그렁그렁 해졌었습니다. 그냥 일어나 말을 하는 거 자체가 눈물이 맺히더라구요. 젊었을 때는 

 

슬픈 영화나 슬슬 노래를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마치 그 이야기들이 나의 불행인 것

 

마냥 느껴졌었죠. 하지만 나이가 많이 들어가니 이제는 추억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거 외에는 

 

딱히 기억이 없네요. ISFJ의 특성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떨 때 눈물이 나시나요?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딸기와의행복
    저는 눈물이 점점 많아지고 쉽게 울고
    쉽게 울컥해져서 제자신이 걱정스럽습니다. 오늘도 이생각저생각하다가 혼자 울었네요
    자꾸만 눈물이 나서 큰일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