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자꾸 눈물이 나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ISFJ는 다 비슷한가봐요^^

일단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서 드라마를 보다 슬픈 장면이 나면 꼭 혼자 저 뒤에서 질질 짜고 있어요. 그래도 많이 좋아진건 예전에는 정말 유치한 연애 드라마 같은 것도 슬픈 장면에서 울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러지는 않네요. 근데 드라마보다 저는 다큐 같이 마음 아픈 이야기가 나오면 내 가족이나 내 일처럼 그렇게 오열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또 제가 우는 포인트는 너무 억울한 일을 겪었을 때. 정말 속으로 꾹 참고 있다 집에 와서 곱씹다가 억울해 미치겠어서 울어버리죠. 

어떨 때는 가만히 참는 것보다 울어버리고 털어버리는 것도 좋은데 어떨 때는 이 눈물이 여운이 남아 계속 마음이 찝찝하게 남기도 하더라고요. 

 

1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진나비
    찐,..!공감합니다...나이가 든다는건,연륜이 쌓인다는것,더불어 경험이 많다는것,인간사..교류가 많았다는 얘기겠죠...그만큼 눈물샘도 무뎌진다는 뜻일텐데..isfj는 ...점~점~더...모든얘기에 감정이입돼서...줄줄줄....다큐는 진짜...수도꼭지 틀어버림...그런데~이상한건...???연인과의 이별은...?왜..?눈물샘이  마른건지...? 나이가 들어서인가...??? 그리고 억울한일은 울지마시고,따져서 분명히짚고 ,명확하게 밝히시길..그래도  안~통하면..차라리 폭주해서라도,찝찝함을 날려버리세요...그러는것이,우리성향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