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멀리서 지켜보며 쉽게 고백하지 못했던 나..

지금 남편과는 소개팅으로 만나 먼저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되었는데 예전의 나를 생각해보니 짝사랑을 주로 했더라구요. Isfj 인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고 티를 내지 않았고 좋아하기에 오히려 무관심한척을 많이 했더라구요. 그리고는 오랜 시간이 지나 싸이월드 방명록에 내가 너를 좋아했었다고.. 그렇게 소심하게 고백한 적이 있었어요.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했는데 고백은 얼굴보고 직접 해야하는데 용기를 내지 못했었네요. 지금 남편은 결혼하려고 그랬는지 서로 마음이 맞아 그랬는지 적극적이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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