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소한 이유..별 거 아닌 이유..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감동도 받고 상처도 받고~
그런 유별난 ISFJ인데요^^;
에피소드를 하나 말해보자면요...
이건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조카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있었던 일인 거 같아요~
제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조카가 제 옷에 뭘
붙이는 거 같더라구요~첨엔 장난치는 줄 알고
약간 짜증을 냈었는데 일어나서 보니까 옷에
스티커 여러개가 붙어있어서 이놈시키가!!!!!
이러면서 화를 낼 뻔!했는데...
스티커에 써있는 글을 보고 울컥🥺 감동이😭
보이시나요? 잊지 않으려고 사진까지 찍어서
보관중입니다ㅎㅎㅎ
꼭 저에게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말 같아서 순간
감동을 받았지 뭐예요☺️
약한 체력탓에 사는 게 참 힘든데..저 스티커가
큰 위로가 됐었답니다~
조카가 지금은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여전히
한 번씩 갑작스레 아무렇지 않게 감동을 주네요~
결론은..ISFJ는 사소한 별 거 아닌 일에도
감동을 잘 받는다! 입니다~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
말이죠ㅎㅎ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