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거야^
갈등상황을 피하기위해 먼저 사과부터 하시는거죠 필요하면 진정한 해결을 위한 노력도 필요한거 같아요
ISFJ인 제가 가장 자주하는 거짓말은 미안하다는 말인듯하네요.
물론 제가 정말로 잘못한 상황이거나 미안해야할 상황이면 당연히 진심을 담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요. 그런데 딱히 내 잘못이 아니고 무언거 부딪힐 일이 생겼을때 그냥 빠른 해결을 위해 미안~이라고 먼저 말을 꺼내는 경우가 많은듯 하네요. 물론 그렇게 말하는 것이 엄밀히 따지면 억울할만한 상황일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실 ISFJ인 저에게 더 불편한 상황은 무언가 갈등상황이 생기고 그게 오래가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누군가 사과하고 넘어가면 그냥 흐지부지 넘어갈수 있는 상황에서는 영혼을 담지 않은 사과를 빠르게 해서 그 상황을 무마하고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이것도 상황을 봐서 하기는 해야겠죠. 아무 상황에서나 무턱대고 사과를 하면 정말로 억울한 일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내가 그런 말을 했을때 벌어질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충분히 예측을 해보고 그런 거짓말을 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