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코리타
선비 같으십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는 화나면 채널을 닫고 잠을자요 자고나면 풀려요
저는 여간해서는 화를 잘 내지도않고
화가 생기지도 않아요 어쩌면 제 성격이 어느것에 쎄게 몰입하거나 한껏 기대치를 높이거나 하지않고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뭐 하는 식으로 매사를 적당히 거리유지를 하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나지 않나봐요 주위에 크게 거슬리는 일도 없고 또한 사람도 없지만 간혹 얼굴이 붉어지도록 화가 올라올때 슬그머니 그공간에서 빠져나와 홀로 걷다보면 어느새 평정심이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