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ISFJ도 있겠죠?? E에 가까운 I 입니다.

저는 E랑 I의 점수가 거의 비슷한데 그래도 I 가 높은 편이예요.

그래서 사람 만나는걸 싫어하거나 힘들어하진 않고

약속이 생기거나 일이 있으면 잘 나가는 편이예요.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지만...제 얘기를 많이 하진 않고 거의 대부분 들어주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나갔다가 들어오면 많이 피곤하긴 하네요. ㅎ

집에와서 오늘 있었던 일, 내가 했던 말 생각하면서 반성의 시간도 많이 가지구요 ㅋㅋ

좀 더 공감해줄걸 그랬나? 좀 더 재밌게 호응해줄껄..

아니면 오늘은 괜히 나갔다 왔네...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한거 같아 등 많은 생각을 한답니다. ㅎㅎ

이런 I 도 있으니....I 는 무조건 집에 있는걸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ㅎㅎ

 

그리고 하나 더...

요즘 연인 혹은 가족들 사이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내가 바퀴벌레로 변해있으면 어떻게 할거야? "...는 질문에 반응이 화제더라구요.

저 역시 그런 질문 받았는데요, 저는 질문 받자마자...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왜 상상하는거야? "

라고 대답했답니다 ㅋㅋㅋㅋ

저는 완벽한 S 인가봐요 ㅎㅎ

극 S인 저는 저런 상상놀이 싫어한답니다. ㅋㅋㅋㅋ

현실 가능성 있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도해봐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