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롱인처
수세미15년째 떠서 다 퍼주다 이제 좀 싫증나서 보석십자수로 바꿨어요 ㅎㅎ 다들 만나면 당연히 수세미가져왔을거라 생각할까봐 부담스러운 ㅋㅋ 수세미뜨시고 음악들으며 걸으시고~~ 저랑 넘 비슷한 취미세요^^ 수세미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제 취미생활을 몇가지 적어보면 첫번째는 집에서 좋아하는 ott 감상하기에요.
드라마보며 울고 웃고 감정이입을 잘 하는 편이라 몰입해서 보는 편이에요. 남편이 드라마 너무 좋아한다고 뭐라고 할 정도에요. 특히 드라마 몰아보는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아이 키우느라 집에 있어서 더 자주 보게 되네요. 요즘 봤던건 스물다섯 스물하나 였는데 옛 감성이 있어 너무 재밌게 봤어요.
두번째 취미는 손뜨개에요. 우연히 배우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어 색깔도 이것저것 섞어서 만들고 수세미를 떠서 여기저기 선물하니 뿌듯함도 있고 좋더라구요.
손뜨개 수세미로 집에서 쓰는 대부분은 제가 만들어서 쓰고 있어요.
조금 활동적이라면 밖에 나가 걷고 있어요. 요즘은 추워져서 자주 가진 못하지만 음악들으며 걷는 것도 좋아하는 ISFJ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