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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가족들에게 약합니다. 갈등이 생길수도 있고문제가 있을시 항상 먼저 앞장서서 해결하려고 해요. 그래서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다음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엄마와 동생일엔 앞장서서 나선답니다. 내가 도와줘야 될 것 같고 장녀 컴플렉스가 있는 것 같아요. 결혼 후 육아에 대해서도 남편보다 늘 애들은 혼자 돌보는 시간이 많아요. 남편 쉬라고 하는건데. 정작 저는 주말에도 끼니 걱정에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휴식다운 휴식을 한 적이 손꼽을 정도랍니다 저도 제 자신을 먼저 챙겨야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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