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웃고 보는 ISFJ

불리한 상황이나 내가 미움받고 싶지 않을때 웃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고치는것도 영 쉽지만은 않네요.

이게 뭐가 문제가 되냐면 제 감정을 솔직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게 어려워요. 슬픈일이나 화나는 일이 있어도 웃으니까 사람들은 제가 그냥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고 생각해요. 저두 제가 솔직하게 표현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번외(?)로 곤란한 부탁을 받았을때 쉽게 거절하는 것도 잘 못하는 ISFJ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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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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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와.... 완전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저는 주변 사람들이 저의 이런 병명(?)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저~ 멀리서 웃으면서 걸어오면 다들 "쟤 오늘 힘들다. 입에 뭐 물려줘라"라고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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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
    앗 저도 그래요ㅠㅠ 저는 근데 불리하거나 미움받고 싶지 않을때라기보단 혼날때나 싸울때...?
    그래서 할 말 다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기전에 '아 이 말 할걸...'맨날 이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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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불리한 상황이나 
    제가 미움 받고 싶지 않을 때 거짓웃음을 지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