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만 가는 장바구니~ISFJ인 저만 그런가요?

IFSJ인 저는 물건을 살 때 매장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점원의 설명이나 권유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들어간 가게에서 사지 않고 나오는 것이 실례인 것 같아 매장에 가는 것을 꺼리는 편입니다.
그런 연유로 다양한 물건을 둘러보고, 좋은 가격에 좋은 물건을 찾는 재미가 있는 인터넷 쇼핑을 즐겨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물건을 사기 전에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만약에 다른 곳 보다 비싸지는 않은지, 제품은 이상이 없는지, 사고 나서 후회할까 봐 걱정되어 구매를 망설이는 성격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다른 쇼핑몰과 비교하고, 오프라인 매장에는 얼마나 하는 지 등등 이것저것 따져보느라 장바구니에는 물건이 계속 쌓여 있는 편입니다.
물론 약간의 결정장애(?)도 원인인 것 같긴 하네요.
그렇게 장바구니에만 담아 놓고 정작 필요할 때 사지 않아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 구매하고자 했던 제품이 동나기도 해서 후회하기도 합니다.
IFSJ 분들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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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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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저도 요새는 매장가서 직원설명 듣는거보다는 혼자 여유있기 보고 생각하며 물건사는게 더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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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저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고민하다 까먹기도 하고
    필요없어져서 구매안하고 그럴떄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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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일단 그냥 관심있어 넣기도 하니까 많아요
    그치만 한번씩 구매할때 추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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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부자
    저는 반대로 매장가서 직접 보는걸 좋아해요
    그냥 구경만 하러 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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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장바구니에 담아 두다 못사시면 
    그래도 돈 굳어 잘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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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언제부턴가 누가 상품 권유하면 은근 성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인터넥으로 리뷰보고 상품 설명보고 구입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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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다른 곳들이랑 비교하고 
    이것저것 따져 본다고 장바구니 물건이 계속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