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세끼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낯선 사람, 불편한 사람과의 전화는 저에게 스트레스에요
isfj의 내성적인 성격은 전화 받을때라고 해서 달라지진 않죠. 일단 친한 친구의 전화는 망설이 없이 받고 말도 잘해요. 문제는 친하지 않거나 선배나 웃어른 등 어려운 사람들의 전화에요.일단 그 짧은 찰나에 왜 전화가 왔을까.. 무슨말을 할까..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봐요.
전화를 받은 뒤에는 차러리 용건이 있는 전화면 괜찮은데 단순 안부전화이거나 용건을 빨리 말하지 않을때는 난간해지죠.
성격상 티는 못내고 말하는건 어색하고...
상대가 분위기를 좀 알아채고 빨리 마무리 지어주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엔 통화하는 내내 불편하고 스트레스가 될때도 있네요.
내가 통화를 거는 경우에는 미리 할말을 좀 생각하고 걸수 있는데 받을때는 그렇지가 못하다보니 편한 상대가 아니면 어렵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