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의 소울메이트는

전 isfj 남편은 istj 저의 아이는 아마도..T

 

요즘 우울해서 빵 샀어가 유행이라

 

남편에게..여보 나 오늘 우울해서 빵 샀어..했더니...

더 사지?? 저번에 쿠폰줬잖아? 그거 썼어?

9살 아들에게..땡땡아 엄마 오늘 우울해서 빵 샀어..했더니..

아들왈..내 돈으로?? 얼마나 썼어?

였습니다..제가 생각하는 답변은

왜? 무슨일이야? 무슨일있어? 술이나 맛있는거 먹으러갈까? 가 정답이거든요ㅠㅠ

 

서로 공감되지않아 답답할때도 있지만

솔직히 같은 fj랑 대화하면 답답해요

서로 배려하다보니 눈치 본다해야하나?

 

결혼해서 살고보니 의외로 나랑 다른 결들이 이해하기 쉽고 편할때도 있더라구요

t들은 화법이 어찌보면 직관적이고 단순해서요 그러니 미우나고우나 계속 살고있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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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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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순
    그래도 더 사라는 좋은 말도 해주시고 사랑받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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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ㅎㅎ T는 어쩔수없나봅니다
    나름대로 신경쓰는걸꺼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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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맞아요 같은 f들이랑은 서로 배려한다고 눈치보는 일이 생기니 차라리 t들의 직관적이고 단순한 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