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런가요?

혼자있는게 좋아요 자식들을 위해서 독립적으로 살려는게 아니라 딸과도 두밤이상 같이 지내면 힘듭니다.  사랑하고 고마운데  불편해요 

싸우는건 아닌데 트러블이 생길것같은 분위기를 견딜수 없어요 

 

며느리에게는 나도 모르게 상처를 줄까봐, 존재 자체가 부담인것같아 온가족이 일년에 한번 카페에서 만나는 것으로 명절을 대신합니다. 

 

저는 큰며느리입니다 나는 저렇게 안하리라, 이렇게 하리라  다짐을 하고 또하며 큰며느리 노릇을 견뎠고 그 결과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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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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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람~♡
    자식도 정신적 거리를 두라고
    오은영 박사님이 얘기하시더라구요
    저도 미리 연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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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작성자
      공간적 거리를 두니 사이가 더 좋아지는거 같아요 만나는거도 좋지만 문자,통화가 더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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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잘하고 계시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일절 연락없으세요 둘이만 잘살면된다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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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작성자
       저와비슷한분 계시네요 과도하다는소리를 많이들었는데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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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너무 마인드가  멋있는 엄마,시어머니이신거 같아요 
    지금잘하고 계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