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는 친한 사람들과 자주 연락하는 걸 아주 좋아하는데요~ 즐거웠던 대화는 가끔씩 다시 찾아보며 추억에 잠기곤 한답니다. ISFJ인 저의 연락 스타일은 다음과 같아요.
첫째, 답은 간결히. 대신 진심을 담아서!
저는 카톡이나 전화로 길게 대화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해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보통은 간결하게 할 말만 하는게 깔끔하고 편하더라구요. 말이 길어지면 글을 쓰기도 부담스러워지고 쓸 말도 생각이 잘 안나요..ㅎㅎ 대신 필요한 말만 간결히, 하지만 정성을 들여서 답변을 해줍니다. 간결하게 말해도 충분히 진심을 전할 수 있어요.
둘째, 친할수록 연락을 자주자주!
ISFJ는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고 잘 챙겨주죠 ㅎㅎ 친한 사람이면 당연히 연락도 자주 합니다. 먼저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겐 말이 없어집니다..ㅋㅋ 형식적인 대답만 하거든요. 근데 이것도 가끔은 힘들어서 어떻게 답장해야하나 고민하기도 합니다. 친할수록 편하게 자주 연락하고 안 친할수록 메시지를 보내는데 고민이 많아집니다. 근데 적다보니 이건 누구나 그럴 것 같네요 ㅋㅋ
셋째, 바로바로 읽고 답변주기!
개인적으로 저는 연락 너무 늦게 주는 사람 힘들어요. 이게 막 바로바로 답변을 달라는게 아니고 그냥 본인이 확인했으면 답을 줬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친구랑 약속을 잡으려고 했는데 제가 언제 만나자 하니 다음날 카톡을 읽고 답을 줬는데 또 제가 거기다 답장을 하니 다음날 오고.. 약속 잡는데만 3일이 걸렸어요..ㅎ 그래서 이제 그 친구는 안 만나요. 그냥 최소한의 시간이란게 있잖아요. 그냥 기본적인 연락은 됐으면 좋겠어요. ISFJ인 저는 카톡에 막 안 읽은 메시지들 잔뜩 쌓여있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가급적 바로바로 확인하고 정리해요. 방 치우는것처럼 메시지도 정리하는거 좋아해서 불필요한것은 지우고 필요한 연락들만 남겨둡니다.
ISFJ분들 일찍 주무시나요~? ㅋㅋ
ISFJ 4개 ㅋㅋ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