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가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의 반응

ISFJ인 저는 싫어하는 상황이나 사람과의 자리를 굉장히 불편해 합니다.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의 반응을 내비치 않고 가능한 자리를 만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격이 모질지 못해서 일까요? 티를 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가능하면 자리를 일찍 끝내려고해요.

최대한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의 반응을 내지 않으면서 짧은 시간안에 끝내려고 하죠.

다만 성향탓인지 ISFJ인 성격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티를 안내려 해도 얼굴에 잘 드러납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그런 얘길 많이 듣곤 해요. 화나는 일 있냐고 말이죠.

아니면 표정이 굳어 보이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를 먹다보니 ISFJ 성격에 고집과 귀찮음이 생겨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의 반응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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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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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잼뚱스
    저도 티를 잘 못내는 타입이라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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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7
    ISFJ 특유의 배려심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함을 감추려는 것 같아요. 
    그게 얼굴에 드러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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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혀니네
    저는 자리를 피하다 보니 혼자가 편해지더라구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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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알기 쉬운 타입이네요
    저도 트러블이 싫어서 아예 자리를 안 만드는 쪽을 택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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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표정에서 티가나지요
    젊을땐 철없어서 그런가했다가
    나이가 드니 이젠 표정에서도 스스로
    조절가능 하게 되어서인지 일부러 
    눈치좀 챙기란뜻으로 표정변화를 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