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가 싫어하는 사람앞에서 반응

ISFJ인 제가 싫어하는 사람 앞에 섰을 때

 

평소엔 조용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편이라, 웬만하면 갈등은 피하려 해요. 근데 마음이 안 맞는 사람이 눈앞에 있을 때는… 속으론 불편해도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하게 되더라고요.

 

굳이 내 감정을 드러내서 분위기를 더 어색하게 만들고 싶진 않아서, 예의는 지키되 마음은 조용히 한 발 물러서 있어요. 차가운 거절보단, 말 없는 거리두기가 제 방식이랄까요.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속으론 선을 그어놓은 채 조용히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그런 느낌.

 

혹시 저처럼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면서, 속으론 조용히 멀어지는 분들 계신가요?

다른 ISFJ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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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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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 저요!!!
     늘 웃고있어요 😃<===  겉으론 괜잖아요
    속은 썩어 곰팡이가 피었지만요
     여기서 기침하는 순간 곰팡이균이 퍼지면
    안되요 그래서 조용히 알려줘요
    기침하면 죽는거니 기침하지말고 있으라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이상 곰팡이균은
    퍼지지않아요. 동맘님도 속으로 담아놓지말고
    가끔은 꺼내놓으세요
      안그러면 내가슴 곰팡이로 아얏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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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감정은 드러내고 싶지 않은데 티가 나요. 여러가지로 피곤한걸 알지만 드러나는 감정을 막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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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7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감정을 숨긴다는 부분이 현실적이에요. 
    저도 그런 상황에서는 그냥 조용히 한 발 물러서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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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혀니네
    저요! 저 혼자 서서히 멀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연락이 뜸 하다면서 불쑥 연락 다시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