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SFJ는 싸움, 갈등을 싫어해서 웬만하면 참고 인내하는 편인데요. 그래도 정말 불편하고 같이 있고 싶지 않은 상대에겐 나름의 방식대로 표현을 합니다. ISFJ의 싫은 사람 손절 방법! 함께 알아보아요.
먼저 ISFJ인 제가 싫어하는 사람에는 어떤 타입이 있나 생각해 봤는데요..🤔
"약속 안 지키는 사람,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 이기적인 사람, 기분파인 사람" 이런 사람들과는 오래 친해지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는 아래처럼 대합니다.
🙁 형식적인 대화만 한다
ISFJ는 친한 몇몇의 사람들에게만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데요. 당연히 싫어하는 사람에겐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겠죠. 간단한 인사정도만 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습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형식적인 대화선에서 끝나는거죠.
🙁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주변 사람에게 관심이 많고 늘 챙겨주는 ISFJ 입니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에겐 예외입니다. 그냥 저절로 관심이 끊깁니다. 뭐를 하는지 어딜 갔는지.. 딱히 궁금하지가 않아요. 사실 인간관계 자체가 그런 것 같아요. 서로 무관심하면 멀어지잖아요. 제가 무관심하니 상대방도 저절로 저에게서 멀어지겠죠.
🙁 만나는 횟수를 점점 줄인다.
위에 두가지와 비슷한데요. 그냥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합니다..ㅋㅋ 같은 직장을 다니면 그냥 직장내에서만 얼굴 보고 끝내자 이렇게 생각하고, 지인들의 경우 그냥 약속을 잘 안잡아요. 만나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제가 절대 먼저 만나자고 하지도 않고 만나자고 혹여나 연락이 오면 그냥 사정이 있다고 하고 안 만나요. 제가 먼저 선을 그으면 그쪽에서도 결국엔 연락이 안 오더라구요.
글을 요약해보면.. ISFJ는 막 그렇게 티를 내는 편은 아니고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면 조용히 마음의 문을 닫는 것 같아요. 서서히 멀어지는..ㅎ 말 할 횟수가 줄고, 만날 횟수가 줄고 그러면서 서서히 그 사람을 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